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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제품리뷰

MAGIKAN hippo - 쓰레기 먹는 하마의 출현

안녕하세요! 야생곰 입니다.

 

혹시 제습 제품 중에 물먹는 하마라는 제습제를 아시나요?

주위의 모든 수분을 흡수해서 통에 가두는 흔한 제습제와 같은 기능을 하지만
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쓰레기를 먹고 조금의 냄새도 새지 않는 그런 제품을 리뷰하려 합니다!

 

제품명에 Hippo라는 이름이 붙어 있습니다!
뭐든 먹어 치우겠다는 각오가 담긴 네이밍이네요.

우선은 같이 동봉되어 있던 설명서 입니다.
휴지통이다 보니 심플하게 나와있네요.

 

 

구성품

구성품은 정말 간단하게
휴지통 본체, 발판, 휴지통용 비닐봉지가 포함되어 있어요.

비닐봉지를 다 사용하였을 때엔 리필용 봉투만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발판은 휴지통 앞으로 튀어나오기 때문에 끼움식으로 만들어져 있어
본체 안에 들어있는 발판을 꺼내어 아래 구멍에 끼워 넣어 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구멍가운데 플라스틱 'ㅡ'부분 우측으로 꽂아주세요!)

 

디자인 및 기능

본체를 열 때에는 옆면의 슬라이드형 버튼을 밀어 보세요.
휴지통의 디자인이 모서리가 곡선인 직 사각형이라 모서리나 벽면에 세워두기에
깔끔하고 세련돼 보입니다.

 

개봉된 내부는 보기보다 꽤 많은 용량을 담을 수 있습니다.
위의 반쪽은 리필용 봉투를 끼우는 곳인데,
일반 쓰레기봉투나 아무 봉투가 아닌
꼭! 리필용 봉투를 사용해 주세요!
(리필용 봉투는 길게 뽑혀 있어서 본래의 제대로 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휴지통을 비우고 싶을 때에는 아랫단을 잘라 묶어준 다음 차있는 봉지는 묶어서 버리면 됩니다!
(안쪽에 칼날이 있으니 조심하세요~!)

 

참! 리필용 봉투와 휴지통의 기능이 너무 참신해서 중요한 기능을 하나 빼먹을 뻔했네요!

바로!
이중덮개로 냄새가 새어 나오는 걸 막아주는 정말 좋은 기능입니다!

안쪽과 바깥쪽뚜껑 모두 실리콘테가 끼워져 있어서 더욱 견고하게 냄새가 나가는 것을 잡아주죠.
이러한 기능 때문에 수많은 분들이 기저귀 휴지통이라는 별칭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뚜껑이 2중으로 되어있고 발판을 밟으면 두 개의 뚜껑이 동시에 오픈됩니다.

 

지인에게 선물로 받으면서 쓰게 된 휴지통인데 기능도 편리하고 냄새도 새어 나오지 않아서
충분히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용을 하고 리뷰를 쓰려고 웹서핑을 하다 보니 입구 테두리가 크롬으로 도금된 제품도 있고
밑의 비닐을 컷팅할 때 자동으로 테이핑을 해주는 제품도 있더라고요.

오래전에는 단 한 가지의 모델로 한가지 제품만 출시했었던 시대가 지나고
이렇게 하나의 제품에 여러 가지 변경된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면서
우리들의 선택의 폭은 넓어졌지만, 오히려 무엇이 어떤 것 인지 헷갈려 할 수도 있겠네요.

짧지만 저의 개인적인 리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하루 되시고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모두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그럼 안녕!